▲ 2020년 상반기 정기회의 장면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기영, 김학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수요자 욕구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연계 기능수행으로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6월 19일 부여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사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희망나눔 가게사업 추진사항 등 현안사업 공유와 더불어 하반기 신규 지역사회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하반기 추진될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1백만원 한도 내에서 노인 및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생활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사업비 600만원 중 400만원은 지역독지가의 지정기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귀감 사례가 되고 있다.

손기영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으로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신 희망나눔가게사업 참여업체 대표와 지역독지가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부여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학필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및 주민불안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부여읍 복지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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