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암초병설유 태풍대피훈련 실시 모습

규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희순)은 23일(화), 본원 교직원과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태풍 대피 훈련을 하였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은 교사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강당으로 대피하였다. 훈련에 앞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을 알아보았다. 태풍이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장소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라 강당으로 대피하고 강당에서 부상자가 없는지 살펴보았다. 강당에서 다시 한번 태풍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켰다.

유아들은 “태풍이 일어나면 밖으로 나가면 안 돼요.”, “비가 많이 오면 산이나 계곡에서 나와야 해요.”라고 태풍 대피 훈련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태풍 대피 훈련을 통해 유아들이 실제 태풍이 일어났을 때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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