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흥우 시조시인

한국문인협회가 지난 7일 각종 문학상 수상자를 일괄 결정, 발표한 결과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 이흥우 시조 시인이 2020년 제6회 한국문학인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자 결정은 부여지부 창립 이래 최초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서, 한국문인협회의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된 이흥우 시인의 시조작품 <새벽달을 보며> 가 선정되었다.

모든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예술인 센터에서 함께 시상한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에서는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부여 궁남지 연꽃 갤러리에서 7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한국문학인 수상자 이흥우 시인의 작품을 비롯한 35점의 주옥같고 생동감 넘치는 시, 사진 전시회를 갖고 있어 매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여군 출신 이흥우 시조시인은 시조집 <고향 사랑채> 등 5권의 시조집과 수십권의 동인 시집을 내는 활발한 향토 문학 시조시인으로 활동하여 10여년의 부여지부장 및 월하시조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창작 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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