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식 장면

부여군 초촌면(면장 이광구)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혜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0년 초촌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올해 초촌면장학회 장학생으로 신암2리 김종열(50세)씨의 자녀 김산이(19세,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양과 진호2리 고승현(46세)씨의 자녀 김일곤(19세, 안동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군을 선발하고 각각 100만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대우 초촌장학회장을 대신하여 장학금을 수여한 한철희 초촌장학회 공동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공학도가 되어 부여를 빛내고 나아가 나라를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늘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촌장학회는 지난 1993년에 발족해 27년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명의 학생에게 5,7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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