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산면 서운마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장면

부여군 내산면(면장 김종오)은 소각 산불 없는 우수마을로 선정된 서운마을(운치3리)에 대하여 현판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주관하며,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서약을 통해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다.

이 마을 주민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을 보이며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산림 지키기에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운치3리 신재기 이장은 녹색마을 선정을 모두 주민의 공으로 돌리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60명이 참석해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다짐했다.

김종오 내산면장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해 얻은 소중한 결과”라며,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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