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식 장면

부여군 석성면에 자리한 부여버섯원료영농조합법인 이계승 대표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저소득 계층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해 달라며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계승 대표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에도 저소득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로 인증받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내 자신의 다짐을 실천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힘든 부분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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