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장면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는 지난 14일 동부여농협(조합장 하정태) 한호현 조합원에게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실시됐으며 농협 부여군지부장, 동부여농협 조합장, 박성철 부여군 새농민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해 주었다.

동부여농협 조합원인 한호현·양경순 부부는 1985년부터 현재까지 36년 동안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수도작 2만평, 한우 115두를 사육하여 자립 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벼와 한우 영농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영농일지를 작성하여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우수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활용하고 있으며, ICT를 기반으로한 축사 자동소독시설 설치와 태양광을 축사에 결합하여 에너지를 충당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초촌면 영농회장단을 역임하고 동부여농협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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