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산면 봉사활동 장면

부여군 홍산면 적십자회(회장 임정자)는 지난 21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려운 가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그간 적십자회에서 틈틈히 모은 폐지 등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위문품(김, 황태, 계란)을 전달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매년 적십자회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주변의 불우이웃 100여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하며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임정자 홍산면 적십자회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주변의 불우이웃이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종찬 홍산면장은 “주변에는 명절에도 쓸쓸하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봉사활동이 그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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