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촌면 주민자치회 운영 장면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범)가 2021년도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관내 빈집을 활용하여 귀농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1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편성될 예정이다.

초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귀농인들의 관내 연착륙 거점으로 활용, 귀농 지원자들이 초촌지역의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지역 작목반과 연계활동의 바탕이 되는 ‘귀농인의 집’을 직접 운영하는 귀농정착 지원 사업을 제안한 결과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시군 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9월 최종 선정 되었다.

김재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인 불우이웃돕기 김장용 배추 정식 행사를 처음 추진하면서 경험한 작은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귀농인의 안정된 영농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더불어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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