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은 2020년 부여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 32점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소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여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코로나19 등 전반적인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서도 백제와 부여의 전통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문화상품으로 모두 134점이 출품되었다.

이에 전통문화, 상품기획, 공예, 식품, 마케팅 등을 기반으로 역사성・상품성・디자인・창의성・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인 정선주 작가의 ‘백제 팔문양 마스크 세트’를 비롯한 금상 수상작 ‘정림사지오층석탑의 낮과 밤 수저 받침’, 은상 수상작 ‘부여 연꽃빵’과 ‘나는 오악사다’ 등 동상 이상으로 입상한 7개 작품에 대해 별도 상품화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 된 문화상품 개발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상품 홍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백제고도문화재단 이기운 원장은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으로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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