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인구주택 총조사 포스터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11월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부여군에서는 약 11,000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및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이후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8일까지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우편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모바일로 응답하거나 콜센터(080-400-2020)에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한 방문면접 조사 시 조사원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시하며 응답자가 원하는 경우 비대면 조사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 전화조사가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로 실시되어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표본으로 선정된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는 국가정책의 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 및 민간부분의 경영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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