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국수 사업 평가회 장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은 지난달 29일 은산면에 위치한 대동국수에서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 식품산업연구회 및 관심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은 1인가구·간편화 등 최근 식품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보급을 통해 가공품 부가가치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 대동국수 사업 평가회 장면

사업을 추진한 대동국수 이정민 대표는 “옛날 방식의 가공품은 대용량으로 판매되어 부담스러울 수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소포장 포장재 제작과 디자인 개선으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상품이 되었다”라며 사업만족도를 드러냈다. 아울러 “HACCP의 의무적용에 따라 실내 스마트건조시스템, 수축포장기의 도입 등 위생적인 환경구축으로 3대째 이어 내려오는 명맥을 잘 지켜 전통식품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추진 결과 일일 생산량 100% 향상 및 노동력 80%절감 등 농가소득 확대와 더불어 HACCP인증 추진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소비자 재구매율 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등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부여군 가공식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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