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사업 평가회 장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정대영 소장)는 지난 2일 표고버섯 재배 농업인, 충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산면 최병국 농가(버섯 뜰농장) 시범포장에서 표고 톱밥재배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밀폐형 재배사 형태로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환경을 제어하고 시설환경 데이터(온습도, CO₂광, 배지온도, 배지수분)수집·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여 표준 재배 메뉴얼화를 추진하였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홍산면 최병국 농가주는 “밀폐형 재배사에 톱밥표고를 3단에서 6단으로 재배하고 냉난방공조시스템 및 스마트팜을 설치함으로써 생산량 증가뿐만 아니라 연간 2기작 재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 소득 200%이상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서 시설채소 12농가를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버섯 5농가를 더해 17농가의 생육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시설채소와 버섯을 통합 관제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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