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촌면, 김장나눔 행사 장면

부여군 초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는 지난 17일 초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김장담그기 행사는 초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과 초촌면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24개 마을 노인회관에도 전달되었다.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한 유연수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덕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 및 지도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지난 겨울에 이어 올 겨울에도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는데 오늘 담근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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