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장면

부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학필)는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11일~12일 이틀에 걸쳐 맞춤형 행복 나눔의 날 운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맞춤형 행복 나눔의 날’은 공공복지 자원과 지역사회 민간 복지자원의 효과적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이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부여군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부여읍에서는 2019년 보행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저소득층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등 2가구를 협의체가 직접 선정하였으며,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 대한적십자사 부여읍 봉사대원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솔선수범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싱크대 교체 및 단열공사 시공을 통한 소규모 주거환경 사업 추진과 함게 주택 안팎 대청소까지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김학필 부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재능기부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사업전개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기영 부여읍장은 “향후에도 부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의 컨트롤 타워로서 지속적인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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