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리장학문화재단 기탁 장면

석성면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임갑순)은 지난 11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파취약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패딩 30벌(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2011년 출향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힘을 모아 설립한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역화합과 인재양성이라는 기치아래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 발전하여 현재 250여명의 회원이 재단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매년 어르신 효잔치 개최,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출생기념통장 전달 등 장학사업과 아울러 지역에 대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추운 날씨 속에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진 이웃을 위해 패딩 30벌을 후원하여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임갑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다 같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금이야말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태 석성면장은 “따뜻한 손길과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신 임갑순 이사장 및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상생하는 석성면을 위해 지역화합과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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