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판 전달 장면

부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기영)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 나눔 가게 참여업체 5개소에 우리 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 동네 수호천사’란 정기적인 재능 기부나 현물지원 등 연 3회 이상 왕성한 후원활동을 펼치는 기관, 업체 등을 말하며,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 후원주체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되었다.

부여읍이 이번에 현판을 전달한 가게는 본가석갈비, 동해안동태찜, 화랑장, 준버섯 샤브샤브, 궁남추어탕 등 5개 외식업소로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 나눔 가게 사업 참여업체들이다.

부여읍에서 추진 중인 희망 나눔 가게 사업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매주 월요일에 관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10개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식품・생활용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는 사업이다.

참여업체 화랑장의 조종연 대표는 “정성이 깃든 우리 가게의 소소한 음식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기영 부여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선뜻 나서 주신 나눔 동참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선행이 계속 확산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