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합기도 기탁식 장면

부여군 부여읍에 소재한 화랑합기도 체육관(관장 이원영)에서는 지난 9일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직접 모은 라면 1,800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화랑합기도는 올해로 4년째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영 관장은 “학원생들이 어릴 때부터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학원생들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기영 부여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 해 주신 관장님과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합기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널리 퍼져 따뜻한 설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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