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장수요양원

부여장수요양원(이사장 김응태)에서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목일 맞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과 함께 식목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는 회상 프로그램을 진행 한 뒤 나무와 꽃 그리고 가지, 고추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부여장수요양원

단순하게 심는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흙, 돌, 물을 만지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심는 과정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평소 사용하기 어려운 소근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들과 과거 공유를 하며 어르신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어르신은 “오랜만에 흙을 만지니까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옛날 생각이 나서 즐거웠다”라고 이야기 하였으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요양보호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르신들의 심신이 지쳐가는 시간 속에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바깥바람을 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좋다”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 사진제공=부여장수요양원

부여장수요양원 이사장 김응태는 “식목일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나무, 꽃, 야채를 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나무, 꽃, 야채가 크는 모습을 어르신들과 함께 지켜보며 즐겁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실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는 부여장수요양원이 되겠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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