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은 지난 24일(토) 주민주도형 마을 중심 교육 활성화를 통한 마을 자치역량 함양과 마을 기반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초∙중∙고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부여마을교육공동체 상상마을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상상마을교실은 제과∙제빵 실습을 하는「우리 동네 줌마 빵 가게」와 손톱다듬기, 메이크업 실습을 하는「백제의 달을 닮은 뷰티라인」 2개의 진로 체험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프로그램별 20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상상마을교실은 기존의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진로 체험에서 탈피하여 참가 학생이 프로그램별 20회기 운영에 참여하여 깊이 있는 학생 주도적 진로 체험 활동과 마을사업장, 마을 교사 참여, 지역민 지원 등 마을에 기반한 진로 체험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제의 달을 닮은 뷰티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차윤솔(부여초 6)은“내 꿈은 특수분장사인데 미용의 기초부터 특수분장까지 배울 기회가 있어 행복하다.”라며 20회 운영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동네 줌마 빵가게」협력사업장 최미일(백제요리제과제빵학원 원장)은“지역의 학생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부여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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