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초등학교(교장 이종설)는 지난 23일(금)에 부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기증 도서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자리에는 한국 북 큐레이터협회 박종관 이사장, 김미정 회장이 함께하였다.

김미정 회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아이의 관심사와 성향을 맞춰줌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필독서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고, 항상 책을 생활화하고 가까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부 인사말을 전했다.

기증받은 1,500권의 도서는 도서관에 바로 비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어촌 지역의 학교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에도 학생 수 감소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이종설 교장은 부여초만의 교육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들이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힘써왔다. 이번 도서 기증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과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가득 채워갈 수 있게 됨에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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