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벨 점검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달 30일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시민봉사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했다.

군은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자 지난 2019년 부여군청 시민봉사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17개소에 민원실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악성・특이민원 발생 증가에 따라 이날 부여경찰서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비상벨 작동상태, 부여경찰서 연결 상황 및 신고 위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점검 중 오류・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였다.

부여군은 민원인 위법행위(폭언・폭행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단호한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상벨 점검과 더불어 비상대응 전담팀 구성과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여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상벨 점검 및 부여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올바른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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