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및 재산 기준 3억원 이하에 해당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가구이다.

단, 기존 복지제도(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2021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10일부터 28일 22시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 또는 세대원,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소득감소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지급액은 가구별 50만원으로 신청 시 제출한 금융계좌로 1회 지급한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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