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손돕기 장면

부여군 홍산면(면장 원종찬)에서는 지난 5월 28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홍산면행정복지센터, 부여군청 도시건축과 및 충남도청 저출산보건복지실 장애인복지과 직원 25명이 나서 딸기순 작업과 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대비하여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작업을 하는데 평상시 보다 힘이 배로 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겠다는 뜻깊은 취지에 다들 최선을 다해 작업을 진행하였다.

▲ 일손돕기 장면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농촌은 한층 일손이 부족한 상태에 놓여있어,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이날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가진 딸기재배농가 농가주인 임성순 씨는 “농촌은 고령화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년 일손부족이 심각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농촌일손을 도우러 오니 농사일에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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