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체험활동 장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화)은 지난 10일 복지관 이용자와 16명과 함께 1박 2일 동안 전남 장성으로 숲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숲 체험에서 참여자들은 깊은 숲속에 살고 있는 참나무와 편백나무, 삼나무, 층 층 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의 생태를 이해하고 편백나무 큐브를 이용하여 나무액자 등을 만들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일상에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던 이용자들이 푸르른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편백나무에서 뿜어내는 상쾌한 피톤치드 공기를 마시며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관계자는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문화, 여가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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