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활동 장면

부여군 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백승일)에서는 이달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오지 마을에 파수꾼이 떴다”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과 연계가 어려운 오지 마을을 선정해 민관 협력으로 건강·복지 상담 및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체 모금으로 미니 화분을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건강 상담을 시행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연계하며, 마을 이장 또는 새마을남·여회장은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 서비스 활동 장면

매주 1회 4명의 파수꾼으로 구성되어 용두리 마을을 중심으로 총 20가구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은산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은산면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넓게 펼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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