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식 기념촬영 장면

부여군 홍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관옥)는 지난 14일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체온계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코로나19 자가진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이사장은 “홍산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체온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산면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사회 각 분야에서 자기 할 일을 하며 ‘역사의 상처’를 안고 있는 문화유산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설립한 재단으로 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 추진 등 위기에 처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