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 장면

구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호, 민간위원장 이대영)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더 어려워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인 ‘맞춤형 행복나눔의 날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졌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룡농협(조합장 권태식)에서 유통센터 조리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장단(단장 이대영)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희)에서는 반찬 용기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여성단체는 반찬을 조리하고 전달했다.

앞으로도 구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구 50세대에 12월까지 월 2회(1,100만원 상당) 국 1종과 반찬 3종을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안부 확인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촘촘한 복지를 펼치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체 회원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구룡면 복지 문제 해결에 민관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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