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윤중)는 지장정사(주지 법원스님)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나눔봉사로 24개 마을에 100마리 분량의 삼계탕이 전달됐다.

김윤중 초촌면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촌면은 지난 7월부터 지장정사의 후원으로 격주로 50만원(연 1,20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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