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요원 활동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부터 주요 관광지 8개소에 방역관리요원 2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를 조성하기 위해 방역요원을 모집·선발했다. 사업 예산은 전액 국비(1억 8천만원)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방역요원은 마스크 착용 계도, 체온 측정, 공용 공간 소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지는 △정림사지 △성흥산성 △서동요테마파크 △부여군청소년수련원 △부여군유스호스텔 △굿뜨래웰빙마을글램핑장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이다. 특히 군은 외부 방문객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에 집중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에 안전한 여행지를 만들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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