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소방서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생활가전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지난 22일 17시 03분경 규암면 한 아파트에서“아파트 현관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4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 원인은 충전식 물걸레 청소기 과열로 추정되며, 거실 벽면이 일부 훼손되어 소방서 추산 2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전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선 ▲과충전 보호장치 장착 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제품 전용 충전기 사용▲충전 완료 후 전원 분리를 해야 된다.

이재수 현장지휘팀장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생활가전 충전 시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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