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세운, 이하 복지관)이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3주간 충청남도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개최한 ‘충청남도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간 지속 되면서 취업취약 계층인 구직 장애인의 취업여건이 개선하고자 작년과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 소재 34개 기업과 기타지역의 6개의 사업체가 장애인 고용의사를 보였고, 박람회 홈페이지에 방문 및 구직신청, 온라인 입사 지원자 등 2,196명이 참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복지관에 따르면 박람회 이후,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사업체 채용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복지관 오세운 관장은 “올해 많은 도내 장애인들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취업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을 통해 장애인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박람회 이후 도내 구직 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충청남도 장애인 직업정보』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장애인이 자립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