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산면 양성평등교육 장면

부여군 내산면(면장 김종오)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성인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양성평등교육은 내산면 이장단의 양성평등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시사점과 개선방향을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의 부조화, 성별 고정관념, 성희롱 등 미해결 과제들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허동회 이장단 회장은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선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무엇보다 사회지도층들이 양성평등에 관심을 두고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이장단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허 회장은 “혹시 나도 모르게 차별적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뿌리 깊은 성차별과 고정관념을 깨뜨려 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이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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