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석 제막식 장면

지난 13일 부여군 홍산면 토정1리(토동마을)에서는 고향 선·후배 모임 ‘평바나무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제작한 표지석 제막식이 거행됐다.

평바나무회는 토정1리에서 태어나 평바나무 바위에서 어린 시절 놀던 추억을 간직한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마을 표지석이 있으면 좋겠다는 동네 어르신의 뜻을 받들어 표지석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 표지석 제막식 장면

이번 제막식에는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장주권 홍산면이장단협의회장, 평바나무회 회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손상호 토정1리 이장은 “늘 고향을 챙겨주는 평바나무 회원분들께 마을 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표지석에는 마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염원이 담긴 만큼 앞으로 더욱더 고향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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