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촌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장면

부여군 초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는 지난 16일 초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이번 행사는 초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여 포기는 추위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과 초촌면 마을어르신들의 사랑방인 24개 마을 경로당에도 전달됐다.

김장 담그기 봉사를 주관한 유연수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덕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부녀회원들 및 지도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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