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남부장복]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제16회 정기연주회 사진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세운)은 12월 03일(금) 오후 3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복지관 사용자 및 보호자, 유관기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정기연주회 ‘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협회장, 도내 시군장애인복지관장, 장애인 부모회 회원님들, 장애인 단원 보호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주시 민간 개방형 동장 전홍남의 사회를 시작으로 댄싱퀸, 신아리랑 등 친숙하고 흥겨운 곡 연주와 새롭게 선보이는 황환규, 이정선 부부단원의 듀엣무대, 소프라노 임찬양과 테너 권순찬의 협연까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공연 내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높은 호응과 환호 속에 공연을 마쳤다.

희망울림의 오세운 단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많은 장애인분들을 초대할 수 없어 아쉽지만,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며 한 마음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 점이 이번 공연의 큰 의미라 할 수 있고, 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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