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암초 탄소중립 캠페인

부여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 2050」을 구호로 환경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흡수하는 탄소 배출량과 같게 만들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규암초등학교 환경사랑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만든 탄소중립 포스터를 들고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나무 심기, 안 쓰는 플러그 뽑아 놓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하며 환경 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환경사랑 동아리 안○○ 학생은 “탄소중립 포스터를 만들면서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많은 친구에게 이를 알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학중 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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