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합기도 친구들 기탁식 기념촬영 장면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화랑합기도(관장 이원영) 친구들은 십시일반 모은 라면 1,885개를 부여군(군수 박정현)에 지난 11일 기탁했다.

화랑합기도 친구들은 선한 기부를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기탁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영 관장은 “매년 실천하고 있는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기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을 쌓게 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화랑합기도 수련생들과 나눔 실천을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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