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협약식 장면

부여군 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달, 김영준)는 지난 24일 관내 12개 참여업소와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2022년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시책으로 개인 및 사업장이 음식·생필품을 후원하면 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자는 취지다. 매주 1회 5가구 이상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4월 초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12개 참여업소 사업장을 개별 방문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와 참여 업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외산면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한 뜻을 모았다.

이 캠페인에는 광명식당, 송죽가든, 석가든, 복가든, 잠비, 은혜식당, 태경중화요리, 휴양림휴게소, 해오름, 토종골, 시골떡집, 만수상회가 참여했다.

참여업체 A 대표는 “평소 마음은 있었으나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지 고민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미약하나마 내 고장 복지발전에 기여 할 수 있다는 자긍심도 함께 가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강영달 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사업에 참여해주신 각 사업장 대표들께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물품은 건강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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