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 현장컨설팅 장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소규모 현장밀착형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합동 현장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컨설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올해 일기 불안정으로 수박 생장이 저조하고 병해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맞춤형 컨설팅은 부여읍 자왕리 지역 김홍식 농가 외 농가 4곳과 은산면 내지리 지역 농가 7곳의 참여로 2월과 3월 진행됐다. 시설환경 및 작물생육 관리, 병충해 방제 상담 등 농가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수박 농가를 시작으로 향후 멜론, 토마토, 오이 등 관내 주요작물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의 기술적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 역량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 좋은 부여 굿뜨래 수박은 4월 초부터 전국 대형유통매장과 농협물류센터,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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