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학부모 꾸러미 전달 장면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부여학부모협의회(회장 이수진)와 함께 구드레 둔치에서 진행된 100주년 기념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에 참석한 4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정성이 가득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체 조치에 따라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은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과 자동차 극장이 운영되었는데, 가족이 함께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 부여학부모 꾸러미 전달 장면

부여학부모협의회는 행사에 사전 신청한 가족을 위해 3일 동안 부여교육지원청에 모여 풍성한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수진 협의회 회장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보람 있다”며, “많은 학부모가 꾸러미 준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청, 전교조 부여지회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부여학부모협의회에서 제공한 꾸러미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됐다.

백명호 교육장은 “부여교육은 지금까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부여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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