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암초 상장 수여식 장면

부여 장암초등학교(교장 박상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상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5월 첫째 주에는 부모님께 드리는 상장 문구를 만들고 상장 케이스를 꾸며 어버이날에 상장을 전달했고, 더불어 효행 미션도 함께 수행했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전달하는 상장과 미션을 받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둘째 주에는 선생님께 드리는 상장을 제작하여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장을 수여했다. 학생회는 교사뿐만 아니라 영양사, 조리사, 통학버스 운전주무관, 청소원 등 학교의 보물 같은 스승을 찾아 상장을 전달하고 박수를 보냈다. 학생들의 깜짝 이벤트에 선생님들은 “의미 있는 상장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우 교장은 “학생 자치회의 섬김과 감사의 이벤트로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이 더욱 빛나고 의미 있게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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