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소방서, 아파트 무각본 합동 소방훈련 장면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13일 부여 규암면 소재 LH천년나무 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관계자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진화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119신고 및 피난훈련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공기안전매트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등 기존 시나리오에 의존하지 않는 무각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석주 백제119안전센터장은 “아파트는 다수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평상 시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