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효요양병원, 어버이날 행사 장면

부여효요양병원(이사장 한철희)은 지난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부여효요양병원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 행사 및 경로잔치를 열었지만 경로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다가, 코로나19 완화 조치로 방역사항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2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봉사단체나 초청이 제한된 관계로 직원들 모두가 참여 하는 원내행사로 열렸다.

또한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노래 및 고전무용)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부여효요양병원, 어버이날 행사 장면

아울러 어버이날에는 이사장이 직접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환자를 최우선으로 섬기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의 공연에 어르신들은 반가움을 표시 하셨고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어버이날이라고 직원들이 공연도 해주고 맛있는 간식과 선물도 주고 이렇게 꽃도 달아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여효요양병원 한철희 이사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직원선생님들 덕분에 따뜻한 행사가 됐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였지만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과 웃음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 되어 어르신들이 마스크 없이 함께 노래하며 춤추는 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렸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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