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은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책사랑 주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쟁·평화’를 주제로 ‘북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관련 영화를 감상한 후 스토리텔링 토론을 했다. 또한 ‘푸른 사자 와니니’ 도서의 원화를 전시하고 독서퀴즈를 진행하여 상품을 나누기도 했다.

학년별 활동으로 1~2학년은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남매’를 읽고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했고, 안데르센 컬러링 책갈피를 만들었다. 3~6학년은 기억에 남는 구절을 적고 말린 생화를 붙여 압화 책갈피를 제작했다.

더불어 책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냥이의 이상한 하루’의 저자 난주 작가를 초청해 ‘책 읽어 주세요’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작가가 만든 인형을 활용한 1인 그림책 동화극을 관람하며 이야기 속 동물들의 비밀을 알아보았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이야기에 푹 빠지는 시간을 보냈다.

규암초 관계자는 “책사랑 주간 동안 독서 이벤트, 독서 체험 활동, 독서 행사를 통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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