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는 2022년 청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양 킨텍스 전시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 지원한 팀은 65개로, 1·2차 서류평가를 통해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발표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본선에서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커피에」는 ‘커피박을 이용한 비료’를 주제로 대기와 토양의 오염을 줄이고 병해충을 예방하여 식물의 생장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회 이후에 창업컨설팅 지원 등 금융·비금융 연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커피에」의 팀장 경민정(2학년)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실습하여 좋은 아이템으로 청년 창업인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병대 교장은 “좋은 아이디어로 생태적인 창업 아이템을 찾아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돌아와 기쁘고,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비즈쿨과 장영실 창업 교육을 통하여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