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 협약식 장면

부여 규암면(면장 정순진)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이 올해 5년째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은 현재 9개 업체가 매월 1회 동참해 점심식사, 후원물품(음료, 식재료 등), 재능기부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안은희 규암면 적십자 회장은 “규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적십자 단체에서 평소에 해오던 봉사활동 외에도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구 가정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결의했다”고 말했다.

▲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 협약식 장면

지난 3일에는 적십자 단체에서 치킨을, 적십자 회원 송주진(참실콩나물 대표)은 식재료인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제공하는 협약식을 체결하며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에 뜻을 포갰다.

정순진 규암면장은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자율적으로 매월 릴레이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여업체와 사례대상자를 연결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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