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 장암초등학교(교장 박상우)는 ‘작은 학교 교육과정’운영과 관련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논산승마클럽에서 운영된 승마 체험에 참여한 유치원생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은 안전교육과 함께 승마 복장을 착용하고 승마 체험에 참가했다. 처음 말을 타는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두려움보다는 말과 함께한다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승마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말 위에 타보니 너무 높아서 무서웠지만 내릴 때는 하나도 무섭지 않고 또 타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우 교장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누리며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소규모 학교의 강점이 아닌가 한다”라며, “해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새로운 경험, 이것이 바로 큰 꿈으로 향하는 큰 도약과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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