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 대왕초등학교(교장 한진숙)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의 레고랜드를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왕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레고 블록풀에서 레고를 조립하며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부여에서 춘천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로였지만, 아이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그렸던 꿈을 현실로 만나본다는 생각에 힘든지도 모른 채 레고랜드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손으로 조립만 하던 레고를 직접 만지고 탑승하고, 체험하면서 영화에서 보거나 상상 속으로 그려왔던 블록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탐험했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한선호(대왕초, 4학년) 학생은 “너무 즐겁고 신기해서 행복했고,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진숙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에게 최고의 체험학습과 신나는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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