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무량사, 매월당 김시습 다례제 및 아미타 학술심포지엄 장면
▲ 부여 무량사, 매월당 김시습 다례제 및 아미타 학술심포지엄 장면

대한불교조계종 만수산 무량사(주지 정덕스님)는 10월 9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무량사 일원에서 제6회 매월당 김시습 다례제 및 호국영산재와 제4회 무량사 아미타 학술심포지엄을 실시했다.

▲ 내빈 축사장면 - 박정현 부여군수
▲ 내빈 축사장면 - 박정현 부여군수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기서 충남도의회의원, 박상우,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원,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 이상석 외산면장 등을 비롯해 불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매월당 김시습 다례제 및 호국영산재는 △법고, 명종 △삼귀의 △육법공양 △주지스님 인사말씀 및 내빈 축사 △의식진행(영산재 및 다례제/홍고-시련-대령-관욕-이운-상단권공-중단권공-신중퇴공-시식-봉송) △점심공양 △작은 음악회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 부여 무량사, 김시습 다례제 호국영산재 장면
▲ 부여 무량사, 김시습 다례제 및 호국영산재 장면
▲ 축하공연 장면
▲ 축하공연 장면
▲ 축하공연 장면 - 가수 박정은
▲ 축하공연 장면 - 가수 박정은
▲ 축하공연 장면
▲ 축하공연 장면
▲ 축하공연 장면
▲ 축하공연 장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4회 무량사 아미타 학술심포지엄은 ‘천년의 꿈 무량사 인문학적 관점으로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하며 △제1주제-무량사를 불교 인문학으로 읽다 (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제2주제-설잠 시문학의 인문학적 의의 (심경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제3주제-화엄과 법화를 중심으로 (고영섭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제4주제-김시습의 道仙思想 (이권 항공대학교 교양학부) △제5주제-김시습과 무량사 (박경미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제6주제-무량사와 중고제 판소리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 무량사 주지 정덕스님 인사말 장면
▲ 무량사 주지 정덕스님 인사말 장면

무량사 주지 정덕스님은 “불기 2566 10월 9일(음 9월 14일)일요일은 조선 최고의 지식인이며 생육신의 한분이신 매월당 김시습(설잠스님)의 청빈과 절개 시와 문학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와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호국영산 다례제를 봉행합니다.”라며 “이 공덕으로 어렵고 힘든 일들이 잘 극복되고 즐거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정토신앙의 아미타부처님이 장엄하여 옳고 그름 없이 모두가 의혹을 끊어 평등한 지혜를 원만히 성취하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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